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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물이네 가족님들..
매일 하루에도 여러 번씩 들어와서 자주 글을 읽는데도 답글 달기가 어렵네요. 저는 완전 나물중독이구요, 향식이님 왕 팬입니다! 인터넷상으로만 만남이지만, 여기 나물 가족님들 따듯한 친구들 같이 느껴져요.
미국 아리조나 산골에 사는 아줌아 인데요. 이번 여름에 한국에 일이 있어서 꼬맹이들 떼어놓고 일주일 가게 되었어요. 삼년 만에 그리고 혼자 가는 거라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생각같아서는 한 몇 달 지내면서 여기 나온 음식들을 다 사먹고 해먹고 오고 싶지만, 그런 여유는 아이들이 좀 커야 될 것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나물 가족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나물 가족님들이 제 입장이라면 무얼 먼저 한국땅 밟자마자 드시겠어요? 저는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결정이 안되요! 성남에 부모님이 사시거든요. 성남 근처 맛집 추천도 좀 해 주세요.
미리 감사!! 인사 꾸~뻑~
성남쪽이시면.. 분당 생태요리집 "부경정"을 추천합니다~
http://www.momcook.co.kr/blog/lifestyle/category01.html?npage=2&bid=354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35-1 부경점 본점
전화번호 031-715-2758
부모님 모시고 함께 하시기에도 좋으실듯 ^^
http://namool.com/xe/401506
남해소반 추천이요.. ^^
지금은 유럽사는데, 순대는 호주에 있을 때 시도했었읍죠. 가난한 유학생 형편에 한인마트에 파는 냉동순대 사먹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중국 정육점-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장사하는-에 갔더니 돼지피며, 내장이며 안파는게 없더라구요. 중국말고 베트남가게에도 팔지싶어요. 내장 청소(?) 하느라 땀좀뺐어요. 인터넷 뒤져서 온갖 좋다는 속재료를 쓰긴했는데, 제가 바라던 길거리 순대맛은 안나더라구요. 병천순대...비스므레 했어요.
제가 얼마나 순대 노래를 불렀던지 지난해 한국 갔을 땐 공항으로 마중온 친정식구들이 순대를 싸가지고 왔더라구요...ㅋㅋㅋ ^^;
Vampire site...ㅋㅋㅋㅋ 이번엔 사시는 지역의 Chinese butcher를 함 구글해보세요. ^^
여름이니까...팥빙수요!!!
밀탑이라는 전문점이 유명한거 같던데...
글구 냉면이요...ㅋㅋ
이상은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이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