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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가 낑겨 터져버릴 것 같던 청바지를 입고
처음 올랐던....남한산성에...
추억을 더듬어...^^
2010년 (음력) 1월 1일
향식이의 나홀로 산행을 시작합니다..^^V
과연??ㅎㅎㅎ
처음 일행과 만남을 가졌던...마천역 1번 출구네요~^^
두분 모두 산꾼이셨고....
향식이만 초짜였죠...지금도 초짜지만..^^
벌써....작년 일이네요..^^
더듬...더듬....기억을 더듬어 길을 걷다 보니...
일행분이 맛나 보인다시며 떡을 사셨던...떡집이 나와서 한장!
작년 늦여름과 달리...너무나 한적합니다...
정초라 그러겠죠..^^
향식이에게 몇개월간...참 많은 추억도 생겼네요..^^
여기가 초입인데...
왔다리 갔다리...고민에 휩싸입니다....ㅜㅜ
기억의 한계에 다다른듯....ㅡ,.ㅜ;;
며칠전 가방을 두고 출근한게 치매초기가 맞는 듯 합니다...컥!
왼쪽으로 올랐던 것 같은데....
사람들은 죄다...오른쪽 길로 오르고..
갈팡질팡하다가....그냥 사람들 따라 오릅니다..ㅎㅎ단순!
앗 이길이 아닌 듯 합니다..
그러나..뭐...다들 오르는데 따라 오르면 정상이 나오겠죠..^^;;
초입부터 덮인 눈으로 모두들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조금 걸어오르자 이런 팻말이 나오는데....뭐..
전에 봤던 기억은 전혀 없구....ㅡ,.ㅜ;;
정상을 향해 가려 하는데....쭈~~~욱 늘어진 계단길...ㅜㅜ 싫네요...
앗 왼쪽길로 부자지간이신 듯한 모습의 어르신과 아드님이 오릅니다..
향 식 : "저....실례지만...거기로 가도 정상이 나오나요??"
어르신 : "따라와요~!"
"이리로 가면 더 빨라!"
아 들 : "이 길 힘든데....."
그냥 따릅니다....힘들어도 빠르다는 말에...ㅎㅎ단순!
끝도 없는 산사랑 대화가 이어지다가...
향식이 숨넘어 가는 줄 알았습니다..ㅜㅜ
체력 고갈......
쉬면서 앞서 가시는 아저씨와 산세를 착칵!!^^ 몰카네요~ㅋㅋ
나중에 내려올 때 함께해주신 주부님들이 그르시는데....
제가 오른 이 길이....깔딱고개랍니다...ㅜㅜ
향식이 깔딱...깔딱....숨 넘어갈 뻔 한게...이유가 있었습니다..ㅋㅋ
그래도 아이젠의 효과는 만점이였네요...^^
저~~위에 정상에 가까워지면 멋진 소나무가 있다고 말씀하셨더랬는데..
그 말씀을 들을 땐 소나무가 나오면 정상이구나....
이 생각만 들었었습니다...ㅎㅎ
그렇게 나타난....앉은뱅이 소나무가....
진정 멋진 자태로 향식이를 맞이합니다...^^
완전 자연 파라솔~^^;;
사진이 별루네요...ㅡ.,ㅜ;;
멋졌는데....
그리고 곧 정상에 오릅니다....
냐~~~~호~~~~!!는 참습니다..ㅎㅎㅎ
겨울잠 주무시는 동물들을 생각해서....착하죠??^^
아~! 이 맛에 산에 오르는 듯 합니다..^^
땀 범벅이 되었네요...
어르신은 날이 추워 땀도 안난다 하셨는데...
체력 탓이겠죠...ㅜㅜ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은 그림같네요...^^
요리 봐도 그림~~^^
아저씨께 사진 좀 찍고 올께요~했더니....
다녀오라 하시길래 기다려 주실 줄 알았습니다...ㅜㅜ
사진 찍고 왔더니....
도망가셨나??안계십니다..ㅜㅜ
굼벵이 보폭 맞춰주셔서 완전 사랑 누룽지 막걸리 대접하려 했는데...ㅜㅜ
아앙~~~ 인사도 못드렸는데...ㅡ,.ㅜ;;
감사했습니다....
30분이면 오를 산을 1시간으로 늘려서라도 향식일 이끌어 주셔서....^^;;
복 받으실 꺼여용~~^^
저 곳이 북문인 듯 합니다.....맞나??^^
따라 내려갑니다....사진 찍으러...^^
그렇게 북문을 통과해서~
성벽에 매달린 예쁜 고드름도 담아보구...^^
성벽 위에 소복히 앉은 눈도 담아보구...^^
나즈막하게 귀엽게 쌓아올린 돌탑에 내린 눈과
그를 둘러싼 자연도 담았습니다...
병풍같네요..^^;;
그리고.....
향식이 배에 누룽지 막걸리도 담으로 고고고~~^^
사실.....남한산성....
이 누룽지 막걸리 생각에 죽어라 올랐습니다..ㅋㅋㅋ
인심 좋~~으신 주인아저씨....
저 대접에 한잔 가득 채워주시고
꼭 덤으로 반잔을 더 주시는데...
오늘 반잔은.... 거의 한잔이네요....^^
아~~~ 이맛이야~!! 구웃~~~~~~!! 낼 또오까??ㅎㅎㅎ
저 푸짐한 안주까지....
한잔에 2천원입니다..^^ 차~~암 싸죠잉??ㅎㅎ
이 곳에서 막걸리 드시는 분들과 두런~두런~~ 이야길 나누다가...
하산길을 걱정하는 향식이에게.......또....천사의 손길이 뻗힙니다...^^;;
언니 동생 하시는 두분의 주부님들...^^
왕언니들 이시네요..^^
간단하게 또 본인들만 따르라 하시네요....ㅎㅎ
이놈의 인복!!ㅋㅋㅋ
먼저 막걸릴 다 마시고.....다시 한 장 더 남기고...
또~ 죽어라 따릅니다....ㅎㅎㅎ
끊이지 않는 수다는 여전합니다...
막내 남동생이 있다며....잠시 향식이를 탐도 내어 주시고..ㅎㅎ
기분 나쁘진 않치만...정중히 사양합니다..^^
이 분들.... 낼 청계산에 가신다며...
또 따르라 하시네요...ㅎㅎㅎ
저의 나물이네 두번째 산행이였던...청계산.....
끔찍했던 계단의 추억때문에 청계산은 건너 뛰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내일도 추억을 더듬어야겠습니다....^^;;
이...두 산은 정말 필연인 듯.....합니다..^^
첫 산행에서 일행분들과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던....
나주개미집을 그냥 지나쳐서.....
향식이 집으로 향합니다...
내일의 청계산을 기약하며...^^V
첫 산행에 수퍼맘님이 안타까워 빌려주셨던 스틱이 그때는 솔직히 짐스러웠는데요~^^;;
이제는 스틱의 고마움도 느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직 여전히 산행 초보이지만..
산은 향식이를 자~꾸
부르네요...^^
좋게시리.ㅋ
추억 더듬는 맛에 풍~덩~~!!빠져버린.....
향식이였습니다..^^
저 막걸리가 탐나서리.... 남한산성........ 올라봐야 쓰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밑에 설명 읽기도 전에... 사진만 먼저 보구...
오잉?? 막걸리 드실라고 저 음식들을 싸가신거???? 라고 생각했더랬습죠.. ㅋㅋㅋㅋ
여기 지금 눈오는데.. ( 뭔놈에 눈이 날짜 분간 못하고 내리신데요 ㅎㅎ;;)
향식님의 예뿐사진속의 눈덮힌 산세들을 보고 있노라니...
오전인데 누룽지막걸리가 급 땡깁니다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냉장실에 조껍데기술 엊그제 마시다 남은거 있는뎅...
홀짝 거려 볼까요??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처음 나물이네서 남한산성에 올랐을때......아...내가 미쳤구나...이런짓을..
오르는 내~~~내~~~ㅎㅎㅎㅎ사실 후회했더랬죠....ㅋㅋㅋ
물론 좋은 분들과 오르니 위안이 됐지만요~ 내인생의 연애인...ㅎㅎㅎㅎ
그런데 정상에 올라 저 막걸리를 마시는 순간!!!
또 다른 세상이 열리면서...푸하하하하하하하
어찌나 맛나던지....나 이곳에 꼭 다시 오르리~~~다짐했었습니다..
그렇게......정초부터 나 자신에게 약속을 지켜보자라는 마음으로
큼 다짐하고 올랐는데요......정말 잘 한 짓 같아요..^^
재영댁님도 냉장실에 잠자는 조껍데기 짊어지고서 가까운 산에 함 올라보세요
정상에서의 막걸리는 또 다른 맛으로 입을 행복하게 해요...^^
아~~~~여기도 눈이라도 내렸음 좋겠네요...^^
눈요기라도 하게요~~^^
향식님의 글과 사진과 입담은 ----많은 이들을 화~~~~~~~악~~~~~~!!!!!!!!!끌어댕기는 "''마력""이 있는듯해요~~~ "향식이" 라는 이름만 떴다하믄----저는 무작정===>두 눈을 부릅뜨고 + 느려텨진 독수리타법(?)의 손가락이 바빠진다죵~~~ㅎㅎ 향식님을 미워 할래야~~~~~~~~~~미워 할데가 한군데도 읍네영~~~참말루~~ ^^ 산행 댕겨오신 글을 읽다보면---------저도 향식님과 같이 다녀 온듯ㅡㅡㅡㅡ>같이 숨차고,,같이 땀나고,,,같이 정상의 기쁨을 맛본듯 ""쾌감""을 느끼며.......ㅡㅡㅡ>들이키는 막걸리는....후~~~웅 쩝~!!!@$%&# 아직 ----술은 못 배워서리~~~패ㅡㅡㅡ쑤!! 향식님의 등장(?)이 ---저에게는 확실히 ====삶의 활력소로 자리매김 했다랄까~~^^행복해지네용~~~~지가요~~~ 그렇껄랑요~~^^ (텔런트 --"주현" 님---버젼)
완전 극찬에 황홀해졌어요...^^
독수리 타법 맞으세요??
항상 긴~~장문의 댓글을 써주시길래...컴을 즐겨 하시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당근 타이핑의 여왕이시구나 ...했더랬습니다..ㅎㅎㅎ
열번 잘하다가 한번 못하면 미워지는게 사람들의 심리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혹 미운짓 하더라도 넘 미워 마시고 진심으로 충고해주심..
귀담아 듣는 향식이 될께요~^^
산행이야기를 좀 지난거라 올릴까 말까....하다가요~
나물이네 겨울 산행 이야기가 없길래 용기내서 올렸어요...
남한산성 전에 관악산행과 1월2일 청계산 오른 이야기도 있는데.....
이번 글 반응 보구 올릴까 말까 그러구 있어요..ㅎㅎ
즐겁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들꽃향기님의 댓글은 참.....감동이예여..^^
제 글을 스스로 다시 함 읽게 만드신다니까요~~ㅎㅎㅎ
와~~ 향식님 간만이죠?..ㅋ
여전히 잘지내시는것같군요~~
글도 재밌게 잘봤구요~~
아우 전에 나물님과 가셨을때 저도 그곳에 있을수있었는데용잉~~
아직도 그날의 참석못함을 아쉬워하고 있죠..ㅋ
암튼 산도 산이지만 막걸리가 탐이 나는건 뭐랍니까...ㅋ
어쩌면 임신일지도 몰라서 술을 탐네면 안되는뎅~~
오늘 아침에 집에서 할수있는 테스트기로 알아봤는데 아마도 맞는가봐요..
병원에 가봐야겠어요...ㅋ
아직은 아무도 모른답니다..ㅋ
향식님이랑 산에 함 가고싶은뎅~~
전 결혼해서 지리산,설악산,용문산 갔었는데 정상은 못갔고요..ㅠㅠ
힘들어서 중간에 하산...ㅋ
집앞에 있는산은 나름 신랑이 정상이라는곳에를 갔었는데
산행길도 아니고 완전 비산행길로 올랐는데
완전 두릅 천지더라구요...
그래서 두릅 나올때쯤 신랑이랑 두릅따러 다시 가기로 했지요..^^
갈수있을라나...@@
암튼 향식님 여전히 재밌고 활기있어 좋네요~~^^
계속 건강하길~~ 맘도 몸도요~~
와~우~~~!^^
쭈기님~~ 넘 오래간만예요...^^
좋은 소식 넘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당...^^
쭈기님 뵈면 향식에게도 희망이 생긴답니다..ㅎㅎ
어떤 임산부는 입덫하면서 그렇게 막걸리만 찾았다는 이야길 들은 적이 있는데..설마..쭈기님??ㅎㅎㅎ
몇개월 되셨는지 모르지만 건강하게 태어날 아기 생각하시면서 쫌만 참으세요..^^
저도 쭈기님과 또 나물이네 가족들과 산에 오르고 싶은 맘이 국뚝같네요..
다리가 낫자마자 젤 하고픈게 남한산성 오르는거네요..^^
근데....두룹나무를 보시면 아세요??와~~대단하세요.ㅎㅎ
전 달려 있어야마 알아보겠더라고요..ㅎㅎ 것도 긴가 민가 하고..ㅋㅋ
취미가 같은 남편분 만나셔서 등산도 다니시고....넘 좋아보이세요~
부럽기도 하고요..^^
임신 초기엔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안정 또 안정.....건강하시고요~~
나물이네 자주 소식 알려주세요..^^
화요일 업무 시작합니다.
오늘부턴 또 바쁘게 지내야 할것같아요.
그래야 주말이 더 달콤할거란 기대와 함께..
향식님도 화이팅~~~!! ^^